모든 글 보기188 [영화인연대 성명] 영화에 대한 논의가 개인의 일상과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져서는 안 됩니다 영화에 대한 논의가 개인의 일상과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져서는 안 됩니다 영화인연대는 최근 영화 을 둘러싼 일련의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작품을 둘러싼 논의가 작품의 내용과 해석을 넘어, 작품에 참여했거나 의견을 밝힌 개인의 일상과 안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배우의 주거 공간을 대상으로 한 집회가 예고되고, 영화와 관련된 활동과 행사도 취소되고 있습니다. 영화는 관객의 판단과 선택을 통해 만나는 매체입니다. 관객에게는 영화를 보거나 보지 않을 자유가 있고, 영화에 대해 판단할 자유가 있으며, 비판할 자유도 있습니다. 실제 역사적 사건을 다룬 작품이라면 그 해석과 표현을 둘러싸고 다양한 문제 제기와 사회적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유족과 그 시대를 기억하는 이들이.. 2026. 10. 6. 🌜한국독립영화의 밤에 초대합니다 (10.12)🌛 다가오는 10월 12일(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독립영화의 밤’을 엽니다.한국독립영화를 사랑하고, 만들고, 꿈꾸는 모두를 환영합니다.▪️일시: 2026년 10월 12일 월요일 밤 9시▪️장소: 오아제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28 4층)▪️입장료: 20,000원 + a주최: 한국독립영화협회협력: 서울독립영화제 & 인디그라운드후원: 부산국제영화제 2026. 10. 5. 2026 독립영화 쇼케이스 기획전 〈광장의 다성악〉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통한 내란 시도로부터 2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습니다. 내란과 동시에 열린 광장은 내란을 저지한 ‘빛의 혁명’으로 우리를 이끌었지만, 다른 한편으로 이전의 광장과는 다른 모습과 목소리 또한 분출될 수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10년 전의 광장을 이끌었던 시민단체 연대가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라는 이름을 가졌다면, 이번에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라는 이름 아래 1,739개 시민사회노동단체가 연대체를 구성했습니다. “사회대개혁”이 포함된 연대체의 이름은 혹한기 맹추위의 여의도를, 남태령을, 광화문을, 한남동을, 그리고 전국 곳곳의 크고 작은 광장이 열린 길바닥을 체온으로 따뜻하게 만들었던 수많은 사람의 목소리가 지닌 다성성을 드러냅니다. .. 2026. 10. 1. 이달의 성평등 영화 9월 〈한강가에 모여〉 조현진 〈한강가에 모여〉 (2025) 조현진 대학교 4년 동안 기숙사와 자취, 하숙을 전전했고, 졸업하고는 친구 집에서, 아는 언니 집에서 살았다. 오지필름 활동을 하며 알게 된 지인과 집을 쉐어하기도 했다. 이 좁은 부산에서 몇 번의 이사를 했는지 돌아보면, 아득한 시간들을 지나왔다. 대학을 졸업하고 오지필름 활동을 시작할 무렵, 모아놓은 돈은 없었다. 당장 살 곳을 찾아야 했기에 익숙했던 학교 주변에서 집을 알아봤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조건의 집은 방과 분리된 부엌에 아궁이가 있는 아주 오래된 집이었고, 화장실도 집 밖에 따로 있는 공용화장실이었다. 집을 보러 간 날 화장실 앞에서 마주친 아저씨가 무서워 ‘여기서는 진짜 못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작정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려 함께 살 수 있는 사람을.. 2026. 9. 30. [성명] 뤼미에르 선언을 환영하며, 그 약속이 현실이 되기를 바란다 뤼미에르 선언을 환영하며, 그 약속이 현실이 되기를 바란다지난 9월 7일 프랑스 생폴드방스에서 열린 뤼미에르 정상회의에서 「영화와 영상의 미래에 관한 뤼미에르 선언」이 채택되었다. 60개국·지역·국제기구, 200여 명의 창작자와 정책결정자가 참여해 영화와 영상을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공공재로 규정하고, 예산 규모와 장르, 언어, 제작 지역에 관계없이 작품의 다양성이 산업 경쟁력의 토대라고 선언했다.같은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독립영화를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영화 산업의 미래이자 지속적인 성장동력"이라 규정하고, 대한민국이 "독립영화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독립영화협회는 이 선언과 약속, 그리고 독립영화관과 배급·상영 네트워크의 지속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지원하는 IRIS(Inter.. 2026. 9. 10. [공모] 한국독립영화협회 제9회 독립영화비평상 공모 안내 새로운 한국독립영화 비평가를 찾습니다. 한국독립영화협회 독립영화비평상 선정사업위원회와 비평전문지 『독립영화』 편집위원회에서 새로운 한국독립영화 비평가를 찾습니다. 독립영화비평상 선정사업은 다양한 시각에서 한국독립영화의 세계를 냉철하게 바라보고 그것이 가진 고유한 언어를 탐색하는 과정에 함께할 비평 활동가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과거에 ‘올해의 독립영화비평’이라는 이름으로 2015년에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관객기자단 인디즈를(단체수상), 2016년에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민형 기자를 차세대 비평 실천가로 조명한 바 있습니다. 제1회(2018년~2019년) 독립영화비평상에서는 임종우(문서비평 부문)를, 제2회(2020년)에서는 강소정(오디오비주얼필름.. 2026. 9. 1. 이전 1 2 3 4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