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글 보기120 한국독립영화협회 2024년 11월 뉴스레터 📬 손끝이 차가워진 11월, 한독협에서 소식을 모아 전달해드립니다.웹에서 보기 홈페이지한국독립영화협회 11월 뉴스레터 (2024.11.06)🌞 회원 안부인사: 진명현(상영분과/무브먼트 대표/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안녕하세요, 네 번째 회원 인사를 하게 된 진명현입니다. 분명 지난 주 까지 가을의 기운이 충만하게 자리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은 분명한 겨울의 냄새로 가득 찬 걸 보니 때가 오고 있다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그렇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 축제가 시작되는 징조인 것입니다.많은 회원분들이 영화제 달력으로 시간을 가늠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전주의 봄, 무주와 정동진의 여름, 부산의 가을... 그 밖에도 수많은 영화제들이 마치 독립영화인들의 절기처럼 매년 우리.. 2024. 11. 11. [성명서] 국회는 <블랙리스트 특별법> 제정을 통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국가범죄 옹호 및 N차 가해의 상습범, 오세훈 서울시장을 즉각 조사하라! (2024.11.11)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국가범죄 주범 조윤선의 서울시향 이사 선임에 부쳐: 국회는 제정을 통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국가범죄 옹호 및 N차 가해의 상습범, 오세훈 서울시장을 즉각 조사하라!지난 11월 8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의 주범 조윤선이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의 비상임이사 공모에 신청하여 최종적으로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윤석열 정부에 의해 사면되고 지난 8월 복권된지 채 3개월도 지나지 않아 화려한 복귀의 축포를 쏘아올리는 모양새다. 그리고 이 추악한 복귀전의 길을 오세훈 서울시장이 열어주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반성도 성찰도 없는 뻔뻔함과 몰염치의 정치가 마치 유행처럼 되었다고는 하나 블랙리스트를 통해 예술인들의 목줄을 옥죄고 한국 문화예.. 2024. 11. 11. [성명서] 영화진흥위원회의 거버넌스가 훼손되고 있다! 합의제 민간자율기구의 철학과 조직원리를 회복하라! (2024.10.23) 영화진흥위원회의 거버넌스가 훼손되고 있다! 합의제 민간자율기구의 철학과 조직원리를 회복하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1973년 ‘영화진흥공사’로 출발하여 1999년 ‘제2의 창립’을 선언하며 민간자율기구로 새롭게 출범했다. 영진위는 영화인의 정책 참여를 통해 관료주의를 타파하고 21세기 예술 정책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며 한국영화의 도약을 이끈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비법’)은 영화예술 및 영화산업에 경험이 풍부한 영화인을 성(性)과 연령,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균형 있게 구성하도록 하고 있고, 위원의 직무상 독립과 신분을 보장함으로써 민간기구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명확히 하고 있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은 영진위가 독립성과 자율성을 빼앗기며 합의.. 2024. 10. 23. 10월의 신규회원 소개🐿️ 🐿️환영을 가득 담아 10월의 신규회원을 소개합니다. 한국독립영화협회는 독립영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정책 연구 및 토론, 큐레이션 상영, 회원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합니다. 새로운 분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으니 정회원 가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김유민 instagram.com/ian_smallwild / 극실험분과 단편 2016년 장편 2023년 🐿️ 김정연 / 극실험분과 단편 2016 연출 단편 2017 연출 단편 2020 연출 단편 2020 연출 단편 2021 연출 단편 2022 데이터매니저 단편 2023 연출 🐿️ 윤상정 (구파수 륜호이) instagram.com/sorigouldari / 극실험분과 단편 2015년 단편영화.. 2024. 10. 22. [성명서] 정부는 영화발전기금 입장권 부과금 폐지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2024.10.22) [성명서] 정부는 영화발전기금 입장권 부가금 폐지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재원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장기로드맵을 제시하라! 지난 10월 17일 국회에서 진행되었던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영화발전기금의 주요 재원인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이하 입장권 부과금)을 폐지하는 정부 방침의 부당함과 더불어 영진위가 관리하고 있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관리 부실로 영화발전기금 및 부가가치세 탈루가 의심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07년 조성된 영화발전기금은 한국영화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과 문화의 성공을 이끈 주춧돌로 기능해 왔다. 정부 출연은 2008년이 마지막이었고, 지난 15년간 영화발전기금의 주요 재원은 입장권에 포함된 입장권 부과금이었다. 영화계는 입장권 부과금에만 의존할 것이 .. 2024. 10. 22. [성명서] 영화진흥위원회 한상준 위원장의 위법하고 부당한 ‘영진위원 징계’ 강행에 대한 성명서(2024.10.16) 영화진흥위원회 한상준 위원장의 위법하고 부당한 ‘영진위원 징계’ 강행에 대한 성명서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1999년 합의제 민간자율기구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비법’)에 따라 조직되었다. 법에 따라 영화계가 경험을 갖춘 위원을 추천하면 장관은 “성(性)과 연령,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검증을 거쳐 민간 위원을 임명한다. 영진위는 기관의 독립성과 위원의 신분보장을 필수로 하고, 위원장은 호선제로 선출되는 민주적 거버넌스 철학에 따라 운영되는 기관이다. 지난 6월, 호선을 통해 한상준 위원장이 취임하였다. 영화산업 위기극복 해법을 기대하는 영화계의 바람과 달리, 위원장은 규정과 제도를 넘어선 위원 징계에만 무리하게 몰두하고 있다. 비상근임원에 대한 징계 규정은 여타 공공.. 2024. 10. 21. 이전 1 2 3 4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