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및 정책활동8 [성명서] 영화진흥위원회 한상준 위원장의 위법하고 부당한 ‘영진위원 징계’ 강행에 대한 성명서(2024.10.16) 영화진흥위원회 한상준 위원장의 위법하고 부당한 ‘영진위원 징계’ 강행에 대한 성명서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1999년 합의제 민간자율기구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비법’)에 따라 조직되었다. 법에 따라 영화계가 경험을 갖춘 위원을 추천하면 장관은 “성(性)과 연령,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검증을 거쳐 민간 위원을 임명한다. 영진위는 기관의 독립성과 위원의 신분보장을 필수로 하고, 위원장은 호선제로 선출되는 민주적 거버넌스 철학에 따라 운영되는 기관이다. 지난 6월, 호선을 통해 한상준 위원장이 취임하였다. 영화산업 위기극복 해법을 기대하는 영화계의 바람과 달리, 위원장은 규정과 제도를 넘어선 위원 징계에만 무리하게 몰두하고 있다. 비상근임원에 대한 징계 규정은 여타 공공.. 2024. 10. 21. [성명서] 대전시는 대전여성영화제 상영작 검열 및 상영 중지 요구 철회하고시민과 창작자 위축시키는 차별 행정과 인권침해 중단하라! [성명서] 대전시는 대전여성영화제 상영작 검열 및 상영 중지 요구 철회하고시민과 창작자 위축시키는 차별 행정과 인권침해 중단하라! 올해 4회를 맞이하는 대전여성영화제는 영화를 징검다리 삼아 우리 사회에 실재하는 차별과 편견에 저항하며 보다 나은 공동체를 일구는 데 기여해 온 대전의 대표적 영화제 중 하나다. 대전여성영화제를 주최하는 대전여성단체연합은 양성평등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활동가, 창작자가 함께 자신의 문제를 사회적으로 발언하며 양질의 담론을 생산해 내도록 독려했고,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강연과 포럼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역 구성원들에게 기획 및 제공해 왔다. 대전여성단체연합에 지정보조금 사업을 수탁하고 예산을 배정했던 대전시는 최근 “성소수자 문제는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어.. 2024. 9. 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