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143 🌜한국독립영화의 밤에 초대합니다 (10.12)🌛 다가오는 10월 12일(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독립영화의 밤’을 엽니다.한국독립영화를 사랑하고, 만들고, 꿈꾸는 모두를 환영합니다.▪️일시: 2026년 10월 12일 월요일 밤 9시▪️장소: 오아제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28 4층)▪️입장료: 20,000원 + a주최: 한국독립영화협회협력: 서울독립영화제 & 인디그라운드후원: 부산국제영화제 2026. 10. 5. 2026 독립영화 쇼케이스 기획전 〈광장의 다성악〉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통한 내란 시도로부터 2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습니다. 내란과 동시에 열린 광장은 내란을 저지한 ‘빛의 혁명’으로 우리를 이끌었지만, 다른 한편으로 이전의 광장과는 다른 모습과 목소리 또한 분출될 수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10년 전의 광장을 이끌었던 시민단체 연대가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라는 이름을 가졌다면, 이번에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라는 이름 아래 1,739개 시민사회노동단체가 연대체를 구성했습니다. “사회대개혁”이 포함된 연대체의 이름은 혹한기 맹추위의 여의도를, 남태령을, 광화문을, 한남동을, 그리고 전국 곳곳의 크고 작은 광장이 열린 길바닥을 체온으로 따뜻하게 만들었던 수많은 사람의 목소리가 지닌 다성성을 드러냅니다. .. 2026. 10. 1. 이달의 성평등 영화 9월 〈한강가에 모여〉 조현진 〈한강가에 모여〉 (2025) 조현진 대학교 4년 동안 기숙사와 자취, 하숙을 전전했고, 졸업하고는 친구 집에서, 아는 언니 집에서 살았다. 오지필름 활동을 하며 알게 된 지인과 집을 쉐어하기도 했다. 이 좁은 부산에서 몇 번의 이사를 했는지 돌아보면, 아득한 시간들을 지나왔다. 대학을 졸업하고 오지필름 활동을 시작할 무렵, 모아놓은 돈은 없었다. 당장 살 곳을 찾아야 했기에 익숙했던 학교 주변에서 집을 알아봤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조건의 집은 방과 분리된 부엌에 아궁이가 있는 아주 오래된 집이었고, 화장실도 집 밖에 따로 있는 공용화장실이었다. 집을 보러 간 날 화장실 앞에서 마주친 아저씨가 무서워 ‘여기서는 진짜 못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작정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려 함께 살 수 있는 사람을.. 2026. 9. 30. [공모] 한국독립영화협회 제9회 독립영화비평상 공모 안내 새로운 한국독립영화 비평가를 찾습니다. 한국독립영화협회 독립영화비평상 선정사업위원회와 비평전문지 『독립영화』 편집위원회에서 새로운 한국독립영화 비평가를 찾습니다. 독립영화비평상 선정사업은 다양한 시각에서 한국독립영화의 세계를 냉철하게 바라보고 그것이 가진 고유한 언어를 탐색하는 과정에 함께할 비평 활동가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과거에 ‘올해의 독립영화비평’이라는 이름으로 2015년에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관객기자단 인디즈를(단체수상), 2016년에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민형 기자를 차세대 비평 실천가로 조명한 바 있습니다. 제1회(2018년~2019년) 독립영화비평상에서는 임종우(문서비평 부문)를, 제2회(2020년)에서는 강소정(오디오비주얼필름.. 2026. 9. 1. 『독립영화 55호』 발간 에디토리얼 | 한국독립영화협회 독립영화 55호 편집위원회소식2025년 독립영화계 주요 소식 | 한국독립영화협회 독립영화55호 편집위원회, 홍은애기획: 독립영화의 현장에서[에세이] 당신의 현장은 안녕한가요?: 다큐멘터리 ‘현장’에 관해 모아 쓴 일기 | 문창현[에세이] 불허된 퀴어 영화문화와 퀴어 민주주의 | 문아영[인터뷰] 정윤석 감독 기소 사건 담당 서채완 변호사와의 인터뷰[대담] 걸어가며 묻는, 영화현장의 사람들 | 김성호, 박동수, 박배일, 장윤미, 최민아, 홍다예비평박송열 감독론: 지지 않을 테야 | 박인호이소정 감독론: 로맨스를 위한 서한으로서의 카메라 | 김예솔비『』” | 백종관영화가 현실에 균열을 내려면: 와 , 그리고 보리수나무영화사 | 남홍석노동은 어디에서 완성되는가: 와 | 박은아이쪽.. 2026. 8. 31. 이달의 성평등 영화 8월 〈착지연습〉 마민지 〈착지연습〉(2025) 마민지 영화 〈착지연습〉에는 바닥에 몸을 붙이고 누워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지러운 순간을 벗어나 땅에 몸을 기대고 싶어진다. 마민지 감독은 예술계 내 성폭력 피해 생존자와 연대자로 구성된 '상-여자의 착지술' 팀의 5년을 카메라에 담았다. '상-여자의 착지술'은 문화예술계 미투 운동 이후 각자의 현장에서 홀로 분투하던 이들이 모여 만든 프로젝트로, 그 이름은 트라우마 치유 기법인 '그라운딩(Grounding)'에서 출발했다.미투는 이미 지난 일처럼 이야기된다. 그러나 사건이 표면에서 사라진 뒤에도 남는 것이 있다. '회복'이다. 그 회복은 대개 피해 생존자 개인의 몫으로 떠넘겨진다. 왜 회복은 늘 혼자 감당해야 할 일이 되는가. 그리고 회.. 2026. 8. 24. 이전 1 2 3 4 5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