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영화협회 뉴스레터
2025년 8월호 (2025.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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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안부 인사
안녕하세요.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원 안태현입니다.
어제는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계단참 오목하게 파인 웅덩이에 양말까지 다 적시고, 어둑한 방에 들어설 때 물비린내가 진동합니다. 어제는 또 사무실에서 회의가 있었습니다. 처음 일을 시작할 때에 마냥 커다란 얼굴들이 이제 막 반가웁기 시작합니다. 사다 주신 아이스크림이 냉동실에 네 개나 남아 있습니다. 혼잣말을 하다 문득 거울을 쳐다본 적이 있나요. 그럴 때 내가 아닌 다른 이가 나와 똑같은 표정으로 여길 응시하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근래 독립영화를 보셨을까요. 질문 앞에서 당장, 내가 보았던 영화가 독립영화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물론 생각할 것도 없이 독립영화를 보았다고 얘기할 수도, 독립영화 같은 건 보지 않는다고, 딱히 관심 없다고 얘기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그들 모두가 매번 독립영화에 대한 저마다의 인상을 그려내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아리랑시네센터에서 강미자 감독님의 〈봄밤〉을 천 원에 보았습니다. 극장에서 너무 많이 울고 무더운 여름 밖으로 나올 때, 정말 이러한 순간들이 삶에 꼭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아리랑시네센터에 사로잡힌 까닭일까요. 〈봄밤〉이 좋아서일까요. 헐값으로 영화를 봐서일까요. 안부를 여쭙습니다. 근래 독립영화를 보셨나요. 요즘 어떤 하루들을 보내시고 계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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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무국에서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에 다녀왔어요.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라는 슬로건이 눈앞에 펼쳐질 때에 정말 비현실적이기까지 했습니다. 매 상영 때마다 모인 수천 명 관객의 웃음이 파도처럼 번져나가고, 영화가 치닫을 때 모두가 숨죽이던 그 정적의 순간이 무척 짜릿했어요. 강릉시의 일방적인 예산 삭감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버텨오신 강릉씨네마떼끄, 그리고 자원봉사자, 스태프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함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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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다큐분과)
Instagram @jessica_nayeon
2023 장편 <옥순로그> 연출
김주연 (극실험분과)
Instagram @jy_zephyrus
2016 단편 <무영> 연출
2023 단편 <가장 보통의 하루> 연출
이새윤 (극실험분과)
Instagram @seayunlee
2021 단편 <주문진에서 주윤발을 만난다면>
연출 각본 출연
정윤석 (다큐분과)
Instagram @yoskall
2013 장편 <논픽션 다이어리>
2017 장편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2022 장편 <눈썹>
2023 장편 <진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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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희 (상영분과)
Instagram @eiga_dh_1025
2016 장편 <재꽃> 연출지원
2023 장편 <되살아나는 목소리> 도움촬영
2024 장편 <국도 7호선> 일본 파트 조연출
2024 장편 <신사 : 악귀의 속삭임> 스크립터
<佐藤忠男の映画の道>
(사토 타다오의 영화의 길)
한국 장면의 일본어 번역, 자막 제작 어시스턴트
민다홍 (다큐분과)
Instagram @vermilion_director
2023 단편 <같이 살기> 연출
2024 장편 <소리없이 나빌레라> 촬영 스탭
김진유 (극실험분과)
2018 장편 <나는보리> 연출
현 정동진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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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8월 14일 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제12회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에서 다큐분과 김한나 회원, 극실험분과 박윤우, 이종수, 이하람, 이상명 회원의 작품들이 상영됩니다. 그리고 다큐분과 조세영 회원과 백재호 이사장이 진행하는 로드클래쓰 부대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로드초이스 단편선]
<벌레들> 이하람 감독
8/15 10:30 - 21:45 / CGV 목포 1관
[로드초이스 장편 3]
<인서트> 이종수 감독
8/15 15:30 - 17:46 / 시네마엠엠
[목포신작전]
<파무> 김한나 감독
<원샷> 이상명 감독
8/16 16:00 - 17:40 / 시네마엠엠
[장애물넘기 단편 6]
<근본 없는 영화> 박윤우 감독
8/17 15:30 - 16:36 / CGV 목포 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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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8월 21일 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극실험분과 황슬기 회원의 <홍이>. 극실험분과 이란희 회원과 프로듀서분과 신운섭 회원의 <3학년 2학기>, 다큐분과 윤은경 회원의 <뮤트>, 다큐분과 남아름 회원의 <핑크페미>가 상영됩니다!
[아시아단편 단편선2]
<뮤트> 윤은경 감독
8/22 17:40 - 19:25 (GV)
8/26 13:00 - 14:45
[지금 여기, 한국영화]
<홍이> 황슬기 감독
8/23 10:30 - 11:56 (GV)
8/27 16:30 - 17:56
<3학년 2학기> 이란희 감독, 신운섭 프로듀서
8/26 20:00 - 21:45 (GV)
[쟁점: 광장과 현장]
<핑크페미> 남아름 감독
8/24 13:30 - 14:30 (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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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부산청년영화제 - 흑역사의 밤
3년의 공백이 있었던 부산청년영화제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남구에 위치해있는 카페 웨이드에서 진행됩니다.
그리고 다큐분과 홍다예 회원의 2018년 작품 <관종 쓰레기>가 8월 31일 일요일 저녁 7시 흑역사의 밤 3 섹션에서 상영됩니다. 아래 링크 버튼을 통해 해당 섹션 예매가 가능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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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토리 단편 컬렉션 - 임창재 감독편
'단편영화의 위대한 여정 : 인디스토리 단편 컬렉션 - 임창재 감독편'에서는 실험영화라는 장르 안에서 '몸이 기억하는 영화'를 만들어온 극실험분과 임창재 회원의 주요 작품들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오그>(1994), <오버미>(1996), <눈물>(1998), <아쿠아 레퀴엠>(1999), <정화되는 밤>(2000), <미미>(2000), <X>(2001)
특별전 공개: 2024년 8월 14일 (목)
공개 채널: 인디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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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일영화상 회원 노미네이트
오는 9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5 부일영화상에 이종수(극실험분과), 오정민(극실험분과) 회원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이종수(극실험분과) <부모 바보>
🎆 신인감독상 후보
오정민(극실험분과) <장손>
🎆 각본상 후보
🎆 신인감독상 후보
🎆 최우수작품상 후보
🎆 남우조연상 (오만석 배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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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 비(非)개봉 상영회
지난 222회 독립영화 쇼케이스에서 상영되었던 이종수(극실험분과), 정보라(프로듀서분과) 회원의 <인서트>가 연이은 개봉지원 탈락으로, 정기상영을 하는 일반적인 개봉 방식은 무기한으로 미루고 오직 이벤트를 통해서만 상영하는 방식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8월 24일 일요일 오후 1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오진우 평론가와 상영 후 진행하는 대화를 시작으로 이벤트만을 통해서만 영화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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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2학기> 9월 3일 개봉 ✨
223회 독립영화 쇼케이스에서 상영되었던 이란희(극실험분과), 신운섭(프로듀서분과) 회원의 <3학년 2학기>가 9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관람과 홍보로 <3학년 2학기>을 응원해주세요.
<3학년 2학기>는 개봉에 앞서 '전국수학여행' 공동체 상영을 통해 1,800여명의 관객을 먼저 만나기도 했습니다. 극장 개봉과 함께 공동체 상영 신청은 계속 받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 버튼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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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실험분과 임철빈 회원의 <원 안에 사람들>이 일본 2025 가나자와영화제 국제경쟁부문(Choice of Kanazawa)에 선정되었습니다.
<원 안에 사람들>은 수원 화성 마을을 배경으로 다섯 인물의 내면적 결핍과 붕괴를 그리며, 전통 탈춤극의 구조를 빌려 원형의 상징성을 블랙코미디로 극대화한 영화입니다.
영화제는 다음달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이시카와현의 가나자와21세기 미술관 씨어터21에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임철빈 회원이 보내준 소식을 공유합니다. 소식을 공유하고 싶은 정회원 분들은 소식함을 적극 활용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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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 감독에 대한 검찰의 무리한 기소를 규탄하고 재판부에 무죄를 촉구하는 성명서에 대한 연명을 진행했습니다. 7월 9일부터 2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연명 결과를 공유합니다.
📍연명 기간: 1차 2025.07.09 ~ 2025.07.14 / 2차 2025.07.16 ~ 2025.07.21
📍연명 결과: 단체 54개, 개인 10,108명, 해외 37명
📍제안 단체ㅣ한국독립영화협회, 혐오와 검열에 맞서는 표현의 자유 네트워크(약칭 21조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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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일, 서부지법은 폭동 현장을 기록한 정윤석 다큐멘터리 감독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검찰이 적용한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는 인정하지 않았지만, 법원 출입 행위 자체를 문제 삼아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예술가의 표현의 자유와 다큐멘터리스트의 언론 자유를 정면으로 침해하는 중대한 탄압이다.
법원은 역사적 현장을 기록해온 예술가의 오랜 이력과 공익적 기여를 철저히 외면했다. 명백한 공익 목적의 취재를 범죄로 규정하며 저널리즘의 존재 이유를 부정했다. 이로 인해 같은현장을 촬영한 언론사 소속 기자는 포상받고, 독립 예술가는 처벌받는 부당한 차별이 벌어졌다. 우리는 이번 판결이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독립성에 미칠 심각한 해악을 엄중히 경고하며, 재판부를 강력히 규탄한다.
예술가의 창작과 공익 목적의 취재는 결코 범죄가 아니다. 정윤석 감독은 무죄다
2025년 8월 1일
한국독립영화협회, 21조넷 (혐오와 검열에 맞서는 표현의 자유 네트워크, 16개 단체) 공권력감시대응팀, 문화연대, 블랙리스트 이후, 사단법인 오픈넷, 서울인권영화제,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인권센터, 인권운동공간 활,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진보네트워크센터,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한국장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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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영화협회 독립영화비평상 선정사업위원회와 비평전문지 『독립영화』 편집위원회에서 새로운 한국독립영화 비평가를 찾습니다. 우리 사업은 오늘날 한국독립영화 비평의 매체성과 그것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 그리고 작품을 톺아보는 일을 포함해 그 작품을 관객과 매개하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의미를 생성해야 하는 현재 비평가의 사회문화적 역할을 끊임없이 질문하고 있습니다. 제8회 독립영화비평상 공모에도 많은 분들이 지원하여 한국독립영화 비평이 변화하고 전환하는 과정에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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❶ 지원 자격
국적, 경력, 나이, 학력 등에 제한 없습니다.
❷ 지원 조건
⟡ 문서비평 장평 단일 공모로 진행합니다.
⟡ 장평 분량은 원고지(200자) 기준, 공백 포함 50매 이상입니다.
⟡ 비평 대상과 내용은 한국독립영화로 작품 제작과 개봉 시기에 제한이 없습니다. 그러나 국내외 영화제, 영화관 등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여 상영(전시)한 이력이 있는 작품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 작품론, 작가론, 장르론, 배우론을 비롯해 한국독립영화에 관한 역사, 문화, 정책 등 담론과 현장 또한 비평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언론, 학회지, 학위논문, 잡지, 저널, 웹진, 개인 블로그 등에서 공개한 이력이 있는 글로 본 공모에 지원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합니다.
❸ 접수 기간 및 접수 방법
⟡ 2025년 8월 1일 ~ 2025년 10월 31일 23:59
(해당 시간 도착분에 한함)
⟡ 이메일 접수: kifv.critique@gmail.com
- 메일 제목: [독립영화비평상8]_문서비평_OOO(지원자명)
- 첨부파일 제목: 문서비평_OOO(지원자명)
(첨부파일(비평 원고)에 (1) 지원자 성명(본명), (2) 연락처(전화번호 & 전자메일)를 꼭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❹ 심사 일정
⟡ 심사 기간: 2025년 11월 1일 ~ 2025년 11월 30일
⟡ 심사 결과 발표: 2025년 12월 8일
접수 방법 및 수상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반드시 아래 링크 버튼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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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 My Missing Aunt >
양주연 | 2024 | 다큐멘터리 | 78분 | 컬러
일시: 2025년 8월 19일 화요일 저녁 7시
장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양주연 감독 초청, 서은주 평론가 진행
224회 독립영화 쇼케이스에서 양주연 감독의 <양양>을 상영합니다.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지며, 당일 관객분들께 작품 정보, 제작 일지, 리뷰 등이 수록된 자료집을 드립니다. 쇼케이스는 무료 상영회입니다.
▶ 시놉시스
어느 겨울밤, 주연은 아빠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받는다. 아빠는 술에 취해 혀가 꼬인 목소리로 “고모처럼 되지 말라”는 말을 남긴다. 그날 40년전 자살한 고모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주연은 가족의 수치스러운 비밀이된 고모의 흔적을 추적한다. 그동안 역사속에서 지워져온 여성들을 기억하며, 주연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고모의 잃어버린 목소리를 찾아간다.
▶ 연출의도
나에게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고모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꺼내면 상대방도 종종 자신들의 비슷한 고모와 이모의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다. 그동안 세상에 이야기될 수 없었던 존재가 나의 고모뿐만은 아니었다는 사실은 나에게 작은 위안을 주기도 했다. 동시에 늘 의아한 점이 있었다. 왜 가족의 비밀 이야기 속 비극의 주인공은 많은 경우 여성이어야 했을까? 나는 그 비극의 원인이 그녀들의 탓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
고모가 사라지고 40년이 지난 지금, 여성으로 태어난 존재가 경험하는 차별은 가부장제 안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다만 설명하기 어려워졌을 뿐이다. 차별은 ‘사적’이라는 말로 사소한 일이자 드러나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고, 입에 담기에 쩨쩨하고 치사한 일이 되어 버렸다. <양양>은 그 드러나지 않았던 이야기를 드러내고자 하는 기획이다. 비운으로만 남겨진 채 잊힌 고모의 삶과 죽음을 다시 이야기함으로써, 나는 비극의 고리를 끊어내려 시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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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독립영화 진흥 정책의 방향과 비전
: 서울독립영화제 거버넌스 회복이 갖는 의미와 과제
50년 간 영진위의 주관 사업이자 협치의 상징이던 서울독립영화제의 원점 회복을 넘어, 민관 거버넌스에 대한 발전적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국회 토론회가 진행됩니다.
📍일시: 2025년 8월 18일(월) 오전 10시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독립영화제 예산 복원 및 독립영화 거버넌스의 주요 경과 보고와 서울독립영화제 정상화 이후 발전 방향, 영화진흥정책으로서의 서울독립영화제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토론회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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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에서 일정 거리 떨어진 뒤 한 점에서 시작해서 다시 한 점으로 돌아오기까지. 그렇게 원은 만들어진다. 사람의 생애가 원형으로 흐른다면 평면에서 점과 점으로 만나는 두 원의 관계처럼 사람과 사람의 관계도 같은 형태를 띠면 좋겠다. 표면끼리 맞닿아 접점이 만들어지고, 좀 더 나아가서 몸집을 겹치다 보면 하나로 포개지기도 하고 다른 하나의 안으로 완전히 들어가기도 하는 경험들이 관계 속에서도 더 쉽게, 자주 일어났으면 한다. 어떤 관계들은 마주하는 순간 떠나가지만, 혹은 아직 닿지 못한 순간을 그저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지만 우주를 부유하며 떠도는 수많은 원들을 상상하면서 그들이 자유롭게 만났다가 홀연히 또 떠나갈 수 있는 모습들을 생각해 본다. * 관객기자단[인디즈] _ 김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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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그라운드 공동체상영 매칭 지원
독립예술영화 상영회를 준비 중인 모임/단체라면, 모두 주목! 인디그라운드에서 '공동체상영 매칭 지원사업'을 새롭게 운영합니다.
🌼 지원내용 : 상영료 80% 인디그라운드 지원
🌟 접수일정 : 2025년 8월 1일(금) ~ 8월 22일(금)
🧀 상영기간 : 2025년 9월 1일(월) ~ 11월 16일(일)
신청 방법 및 지원 작품 등 자세한 내용은, 반드시 인디그라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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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작품공모
올해로 6회차를 맞이한 <2025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작품 공모가 오는 8월 4일부터 시작됩니다. 24년 1월 1일 이후에 완성된 작품(최초 상영 기준/개봉작의 경우 개봉일 기준)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총 80편(장편 20편, 단편 60편)의 작품을 선정합니다.
📍 접수 기간
2025년 8월 4일(월) 10:00 ~ 8월 18일(월) 18:00
📍 신청 방법
인디그라운드 홈페이지 내 지원사업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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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영화협회는 독립영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정책 연구 및 토론, 큐레이션 상영, 회원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합니다. 새로운 분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으니 정회원 & 후원회원 가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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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독립영화협회 정회원 소식함 📫
한국독립영화협회 회원 분들의 소식을 기다립니다. 한독협을 통해 알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회원 분들은 아래 링크 응답을 통해 남겨 주세요. 사무국에서 확인하고 다음 소식지에 싣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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