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영화협회 소식지
한국독립영화협회 2024년 6월 소식 📬
한국독립영화협회
2024. 6. 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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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국장 차한비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 테지만 저는 한독협과 한 번 헤어졌다가 재회했어요… (잘 지냈니? 아픈 덴 없고?) 2018년 12월에 퇴사하고 2024년 5월에 재입사했으니 햇수로는 6년 만입니다. 그간 프리랜서 기자로 일했구요, 영화 보고 글쓰고 인터뷰하는 이 일도 계속 병행하고자 한독협엔 반상근 활동가로 들어왔어요. 사실 처음에는 ‘반상근 국장이라니 이거 가능한 얘긴가?!’ 스스로도 의문이었는데,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시는 덕분에 조금씩 적응 중입니다.
요즘 사무국은 세 사람의 새 사람이 모여 복작복작합니다. 일밖에 모르는 뉴-대표님과 일당백하는 뉴-국원님, 참으로 든든한 입사 동기(?)들에게 의지하며 저도 기운 내고 있어요. 일하면서 일을 배우는 상황이다 보니 당분간 실수가 잦겠지만 모쪼록 너그럽게 봐주세요. 참여와 도움, 화이팅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그럼 더위 조심하시고 다음 달에도 웃는 얼굴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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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독협회원 여러분! 사무국원으로 인사드립니다. 윤가현입니다!
지난번 문자나 메일로 안내를 드렸더니 꽤..많은분들이 "동명이인이에요?"라는
질문을 해주시곤 하셨는데. 차라리 그랬으면 좋을만큼 사무국원으로서 부족함을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요즘엔 제 영화를 만드는 것 보다는 영화계 생태계에 훨-씬 관심이 많아져서 이곳에 들어와 으쌰ㅡ으쌰ㅡ해야지! 하고 열정 가득하게 들어왔는데요. 가지고 들어온 열정은 모두 사무국에 적응하는데에 사용해 버린 것은 아닌지 하며 조금 염려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그래도 이것 저것 작당모의를 하고있어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는 날들이 올거라 믿어요.
올 한해는 제가 '씨를 열심히 뿌리는 해'라고 정했습니다. 내년이나 내후년, 아니 더 멀리 거둘 수 만 있다면 무엇이든 뿌려보려해요. 그중 하나도 한독협 사무국원입니다. 사무국에 대표님과, 국장님과, 사무국원이 지속에서 꽁꽁얼어붙은 영화판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주변에 한독협 홍보도 많이 해주시고, 회원가입도 독려해주시고, 힘내라고 응원도 해주시고, 사업제안도 적극적으로 해주시길 바라요!
새로운 사무국이 힘낼 수 있도록 정말 많(은)관(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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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슬리퍼>(2022)
<손톱쥐>(2023)
<그냥 영화일 뿐이라서>(2024) 연출·각본🔸이호준 @deosup_artcinema / 상영분과더숲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차한비 @puede_que_llueva / 비평분과영화웹진 <REVERSE> 기자진보적미디어운동연구저널 <ACT!> 편집위원🔸김록경 / 극실험분과장편 <진주의 진주>(2023) <잔칫날>(2020) 연출·각본단편 <배우 송경을 찾아서>(2021) <사택망처>(2019) 연출·출연🔸김경래 @sabooro / 극실험분과장편 <이인>(2024)
<레슨> (2023)
<올 겨울에 찍을 영화>(2021)
<레슨 중>(2018) 연출
<선물> (2022) <chi chi> (2021)
<한겨울에 인형탈도 춥나요?> (2017)
<이승민, 2015년 2월 28일> (2015) 연출
🔸오세연 @5_seyeon / 다큐멘터리분과
장편 <성덕>(2022) 연출·제작·촬영·편집
🔸김성호 @blly_kim / 비평분과
[오마이뉴스] [파이낸셜뉴스] [빅이슈] 등에 영화글 연재
🔸김석목 @kimseokmok / 극실험분과
장편 <그날의 딸들> 프로듀서·공동제작·촬영
장편 <목스박> 제작·각색
장편 <셔틀, 최강의셔틀> 제작·각색
장편 <무력교사> 연출·각본·제작
단편 <학교가는 길> 연출·각본·제작
🔸문소웅 @cowyes_door / 프로듀서분과
인디포럼2021 공식트레일러 프로듀서
단편 <파도가 칠 때>(2021)
<분리에 대한 중요한 발견과 그에 따른 몇 가지 불안>(2024) 출연
장편 <겨울에 만나> (2022) 연출·각본
미디어 아트 <Quadri - point> (2021)
미디어 아트 <recite, resit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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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회를 맞이한 들꽃영화상에서 한국독립영화협회 회원 두분이 수상하셨습니다! 모두 축하해주세요!🎉
김미영 감독 <절해고도> (대상)
황윤 감독 <수라>(다큐멘터리 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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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4회 5·18영화제에서는 한국독립영화협회 회원 김종관 감독님께서 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어떤 영화인지, 어떻게 제작하게 되었는지 인터뷰도 진행하셨습니다.
아래에 링크를 타고 가면 어떤 영화인지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김종관 감독 <에피소드> (대상) |
샤인 Shine
박석영 | 2023 | Fiction | Color | DCP | 133min
▶ 시놉시스
제주 북촌리에 살고 있는 열여섯 예선은 얼마 전 할머니를 잃었다. 혼자 살아가는 일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다짐한 예선은 돌봐 주신 수녀님들께도, 찾아온 친구들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는다. 모두를 밀어낸 겨울밤, 예선은 마침내 전화기를 든다.
저는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한다는 강박에 매어 있었습니다. 강박이 체념이 될 때쯤 제주에서 파란지붕 집을 만났습니다. 그 집이 좋았던 저는 마을을 걸으며 영화를 상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영화는 사랑받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사랑하기 위해 모두를 속이는, 쉽게 사랑하고 힘들게 헤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편집을 하는 날 ‘당신의 외로운 언덕 너머, 당신을 위해 울고 있는 한 사람이 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2024년 7월중 개봉!
배급사 : 인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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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 감독의 TED 강연 소식
<아름다움은 어떻게 우리를 변화시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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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VS 사례를 통해 보는
미국 독립 다큐멘터리 지원기구
설립 운동의 역사와 성과
6/13, 15:00 @미디액트
포럼 공동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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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넘어 번영으로
<2024 한국독립영화 연속 포럼>
5/6 14:00 @전주국제영화제
⑴영화제가 사라진다면? 기우(杞憂)와 낙관 (樂觀)을 오가는 상상적 대화
⑵독립영화의 활로 모색:
2024 독립영화정책 전환을 제안하다
⑶지역 영화 정책 백지화 이후 지역의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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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업위기극복 포럼
7/8 13:00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참석자: 고영재 감독/프로듀서
한국과 일본의 홀드백과 스크린 독과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영화 유통 시장의 변화는 한국영화 생태계 전반에 큰 변화와 위기를 가져왔다. 유통에서 시급하고 주요한 문제인 홀드백과 스크린 독과점에 대해 한국과 일본의 상황을 검토 토론하여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공론화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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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독립영화인 간담회
6/21 14:30 @영화교육지원센터
지난 6월 21일(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문체부, 영화진흥위원회 직원들과 함께 두 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권현준 대구영상미디어센터장, 김진유 감독(정동진독립영화제), 김초희 감독(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박영완 감독(지역영화네트워크), 윤가은 감독(영화 <우리들>)이 함께 참석해 영진위의 지역, 영화제, 제작•배급 정책과 지원제도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수정/보완을 요청했습니다.
문체부(장관)와 영진위에게서 유의미한 답변과 약속도 받았으니, 실제 긍정적인 변화가 있도록 협회는 실무진들과 협의를 이어나가겠습니다. 함께 자료를 준비하고 의견을 공유해주신 동료 독립영화인들 고맙습니다. 응원해주신 분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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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캠페인 화면 보신 분이 계신가요?👀 지난 4월부터 한국독립영화협회는 CGV와 함께 독립영화 관객 저변 확대와 영화 산업 발전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CGV아트하우스관이 존재하는 극장(CGV용산, 압구정, 신촌 등)의 일반 상영관에서 영화 관람 전에 독립영화 예고편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또한 해당 극장의 로비에 독립영화 포스터도 노출됩니다. 극장 방문하시면 한국독립영화 예고편/포스터 꼭 한번 찾아보세요! 앞으로 독립영화가 더 많은 관객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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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회 독립영화 쇼케이스 <레슨> 김경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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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Lesson
김경래 | 2023 | Fiction | Color | 94min
2024년 7/9 (화) 저녁 7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초청: 김경래 감독, 정승민 작가/배우
진행: 변해빈 평론가
▶시놉시스
영어 과외 선생인 경민은 선희와 3년째 연애 중이다. 경민은 선희를 좋아하지만 결혼을 압박하는 그녀의 행동에 답답함을 느낀다. 선희는 자신의 친구들이 결혼을 할 때마다 경민에게 동석을 부탁했지만 그는 자리가 부담스러워서 매번 거절했고 끝내 다툼으로 이어졌다. 어느 날, 선희가 경민에게 부케를 받아야 하는 결혼식이 있으니 한 번만 참석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경민은 또다시 거절하며 크게 싸우게 된다.
경민은 과외 학생의 소개로 영원을 만나게 된다. 영원은 피아노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며 자막 없이 영화를 보기 위해 영어를 배우고 싶다고 경민에게 말한다. 경민이 과외가 끝나고 영원에게 피아노에 관심이 있다고 말하자, 영원은 자신에게 피아노 레슨을 받아 보는 것이 어떻냐고 제안한다. 이후에 두 사람은 물물교환처럼 과외를 주고받는다. 점점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결국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연출의도
시나리오를 쓸 때 구조를 먼저 생각한다. 구조는 보통 도형의 이미지로 떠오르는데 레고 블록처럼 이리저리 붙이다 보면 대략적인 형태가 나온다. 구상 중에 조르주 쇠라의 점묘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를 토대로 시제가 다른 두 가지 이야기가 하나로 합쳐졌을 때 서사가 끝에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는 루프 형태의 구조를 생각하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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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영화협회 정회원 주목!
한독협 회원이라면 성평등 교육을 연 1회 이상 반드시, 꼭, 필수 이수해야 합니다. 성평등 교육 수강신청부터 이수확인서 발급까지 위 안내를 참고해 주세요. 이수확인서는 사무국으로 전달해 주시면 됩니다.
○ 이수확인서 전달: kifv@kif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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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동료를 만들고 싶은 우리!
지금 당장 복사/붙여 넣기로 동료가 되자는 마음을 전달하세요!
(챗GPT야 부담스럽지 않게 한독협 가입 독려 문자 좀 써줘)
나 한독협 회원인데,
요즘 한독협이 열심히 하는 게 많거든~
관심 있으면 너도 가입하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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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번 소식지 어떠셨나요? 새로운 사무국에서 열심히 준비한 새 소식지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참 아쉬워요. 여러분들의 좋은 소식을 이곳에 전해주시면 회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해볼게요. 꼭 좋은 소식이 아니더라도 새로운 사무국에 대한 응원! 기대! 꽁꽁 얼어붙은 얼음판 위로 함께하고 있는 회원 분들께 한마디도 좋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키보드로 1분만 투자해주세요! 힘이 으쌰으쌰 날 거에요! 그럼 여러분들의 좋은 소식과, 피드백 기다리겠습니다. 다음달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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