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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영] 월간 인디극장 12월 : 故 김선민·박종필 감독을 기억하며
독립영화 소식 / 2017.12.21

 



故 김선민·박종필 감독을 기억하며
|인디극장 <가리베가스> <잠수사> 상영

어느덧 12월의 인디극장입니다. 기쁜 만큼 슬프고 지치는 순간도 많았던 한 해를 돌아보며 
오래 기억하고 싶은 두 감독의 작품을 상영하게 되었습니다. 

든든한 친구이자 동료였고 훌륭한 감독이자 참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꿈과 사랑과 의지를, 천천히 만나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이 된 두 감독의 명복을 빕니다.

◆ 영화보기 : http://tv.naver.com/v/2444773
 작품소개 : http://bit.ly/2z3am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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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베가스>
김선민|2005|Fiction|Color|19min
선화는 가리봉에 산다. 산업화의 메카였던 구로공단, 노동자들의 문화공간이었던 가리봉시장. 
이제는 조선족타운이 형성되었고 외국인 노동자들이 그 공간을 메우고 있다.

김선민(1974-2017)
1974년 서울 출생. 서울예대 영화과, 한국영화아카데미(20기)를 졸업했다. 구로공단에서 공장 노동자로 근무했으며, 구로시민센터 문화위원회 간사를 역임했다. <돌아보면> <달팽이의 꿈> <가리베가스> <수출의 여인> <미싱풍경> <30개의 이야기 꽃> 등의 영화를 만들었으며, 최근에는 <수추르 여인을 찾아서> 등의 공연을 연출했다.

“나에게는 뭔가를 바꾸고 싶다, 뭔가가 되고 싶다는 그런 낙천적인 지향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영화를 만들었는지만큼 중요한 건, 그 영화를 만든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고민이라고 봐요. 영화에는 내가 반영될 수밖에 없으니까.” (2006, 씨네21 : 발견! 여성감독 기대주들 [1] - 김선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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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사>
박종필|2017|Documentary|Color|51min
“뒷일을 부탁합니다.” 2016년 6월 17일, 민간잠수사 김관홍은 이 말을 남긴 채 생을 마감했다. 
정부를 대신해 희생자의 시신수습을 했던 민간잠수사들. 하지만 정부와 해경의 태도는 거짓과 배신의 연속이었다.

박종필(1968-2017)
1968년 서울 출생. 미술을 전공한 뒤 노숙인, 빈민, 장애인 운동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영상활동가의 길을 걸었다. 독립다큐멘터리 제작집단 <다큐인>을 결성했으며, 인디다큐페스티발 SIDOF과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집행위원장, 4.16연대 미디어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끝없는 싸움 - 에바다> <장애인이동권투쟁보고서-버스를 타자!> <노들바람> <4.16프로젝트 - 망각과 기억> 등의 영화를 연출 및 프로듀싱했다.

“사람이 남는 것 같아. 다큐를 통해 얻는 거지. 연대의식. 함께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거 같애. 뻔히 보이잖아, 세상이 어떻다는 거 우린 안다고. 한계가 보인다고 해도 함께 하려는 이들이 있고, 이들과 연대하면서 희망을 쌓아나가는 거라고 생각해.” (2005, 진보적미디어운동연구저널 ACT! : 연대, 그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법 - 박종필 감독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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